AI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대학 교육,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

  • 572호
  • 기사입력 2025.09.24
  • 취재 나연후 기자
  • 편집 김나은 기자
  • 조회수 4078

삶의 모든 부분에 AI가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시대. 대학 교육 또한 전례 없는 혁신을 필요로 하는 변화의 단계를 맞이했다. 진정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구시대적 교육에서 벗어나 AI 시대에 걸맞은 고등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야만 한다.


우리 대학은 AI 시대 대학 교육 혁신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전국 대학이 직면한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2일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에서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 교수학습혁신센터와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가 함께 주최한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는 AI 시대 대학 교육을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컨퍼런스로, 전국 100여 개 대학에서 약 300여 명의 AI 전문가, 교수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대학 교육 혁신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는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유지범 총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성과 학문의 요람으로서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와 지식의 진보에 기여해 온 대학이 이제는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 AI 시대를 선도할 리더를 길러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라며 대학 교육이 맞이한 중대한 전환점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어 “AI는 더 이상 하나의 기술적 도구가 아닌 고등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AI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대학은 어떠한 혁신을 이루어야 하며 고등 교육의 역할과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라며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의 개최 목적에 대해 설명하였다.


▲ 유지범 총장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의 1부 ‘대학 세션: 대학으로 들어온 AI’에서는 박준영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양유수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교수가 대학 수업에 AI를 접목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 조영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장이 대학 교육에 있어 교수와 학생이 경험하는 AI에 대해 소개한 후, 인간과 AI가 서로 협력하는 대학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제안하며 1부 세션을 마무리하였다.

2부 ‘정책/산업 세션: 대학 교육과 AI 기술의 접점’에서는 송경희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이 ‘AI 혁명과 대학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자이닉스 이예찬 박사가 AI가 이끄는 교육 플랫폼 혁신 사례에 관해 설명하고, 손해인 업스테이지 교육부문장이 AI 교육이 산업 수요로 이어지는 흐름에 관해 이야기하며 AI 활용 교육의 정책적 과제와 산업계 수요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패널 토론: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논하다’에서는 서아영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조영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장, 송경희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 손해인 업스테이지 교육부문장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교수자는 어떤 AI 역량이 필요합니까?’, ‘AI 역량 강화 방안은 무엇입니까?’, ‘AI 시대 인재상,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은 무엇입니까?’ 등 다양한 주제별 질문에 답하며 AI 시대 대학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실용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는, AI의 등장으로 인해 중대한 변화의 단계를 맞이한 대학 교육의 여러 가지 가능성과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제1부 대학 세션에서 대학 수업 AI 접목 사례에 대해 발표한 박준영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양유수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교수를 만나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와 AI 시대 대학 교육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준영 | 안녕하세요, 올해 3월에 우리 학교 물리학과에 부임한 조교수 박준영입니다. 연구 분야는 저차원 양자물질에서의 양자전자수송 현상으로, 본교에서 유치한 기초과학연구원 이차원 양자 헤테로구조체 연구단에서 팀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본교에 부임하기 전에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서 학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 물리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쳤습니다. 이번 학기 처음 강의를 시작해 이제 막 연구자이자 교육자인 삶이 무엇인지 맛보고 있고, 잘 정착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유수 |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에 재직 중인 양유수 교수입니다. 저는 2002년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에 입학하여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고, 2012년 8월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아이오와주립대학교(Iow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2014년부터는 KIST 의공학연구소 /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의약소재연구센터 선임,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바이오소재 개발, 유전자 치료, 세포 리프로그래밍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2025년 3월, 약 12년 만에 모교에 교수로 부임하게 되었고, 앞으로 학생들과 융합생명공학 연구를 함께 이어 나가고자 합니다.


▲ 박준영 교수(좌), 양유수 교수(우)


Q.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박준영 | 우리 대학에서 총장님의 교육 비전에 입각해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시작한 ‘신임교원 교육 스타트업’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임교원 교육 스타트업’은 AI 접목형 교과목을 개발하면 책임 시수 3학점을 감면받는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에서 우리 대학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신임 교원으로서 큰 혜택을 받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새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과목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교수학습혁신센터의 컨설팅 및 많은 선배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물리 교수학습방법론을 도입하여 ‘AI로 배우는 양자전자물리’라는 과목을 개발하였고, 감사하게도 이 사례를 발표할 뜻깊은 자리에 초청받아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양유수 | 2025년 3월 부임과 동시에 신임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그 과정에서 AI를 접목한 교과목(분자세포리프로그래밍)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나누고자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대학 교육에 있어서 AI 활용의 필요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준영 | AI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논하기 전에 ‘AI를 활용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분야가 과연 존재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AI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고등 교육 현장에서도 AI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학생들이 학습하는 시간, 공간, 방법이 모두 바뀌는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 저는 이를 단순히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 소위 AI literacy를 키우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기존 방식과 교육자로서 제 직업에 대한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입니다. 전통적인 판서 강의와 문제 풀이 과제 기반의 물리학 수업의 경우 AI에게 맡기면 모든 숙제를 다 풀어주고, 교수를 위한 강의 자료도 다 만들어 줍니다. 교수자의 강의 스크립트와 영상도 생성이 가능하고, 반대로 학생 입장에서 강의 텍스트화와 요약, 정리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AI가 튜터링도 해주고 채점과 피드백도 해주는 시대가 됐으니,  AI가 기존의 대학 교수학습 경험을 대부분 대체하고 있는 것이죠. 이제 표준화된 지식의 전달을 넘어, 어떻게 하면 교수 머릿속보다 더 많은 지식이 있는 AI를 활용해서 새로운 차원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유수 | AI 시대에 대학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서 비판적 사고, 창의적 탐구,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학습자는 단순히 검색이나 번역, 요약을 위해 AI를 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를 확장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AI 활용은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지식을 수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비판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전공 지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적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Q. 실제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전 과정에서 AI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박준영 | 저는 더 이상 지식 전달자의 역할을 하지 않고, 학생들이 AI를 답안지가 아닌 파트너로 활용하며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학습하도록 하는 설계자, 촉진자, 평가자, 멘토의 역할을 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학생들이 AI를 활용하여 표준화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물리 교육에서 가장 핵심은 공식 유도에 쓰인 적분이나 행렬 대각화 테크닉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물리적 직관 함양에 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시각화와 시뮬레이션입니다. 따라서 AI를 통해 실제 시각화와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도록 합니다. 교수자나 학생이 코딩을 몰라도, AI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놀라운 수준으로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 코드를 짜주고, 단계별로 그 물리적 의미를 설명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교과목 내용이 실제 최신의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쓰이는지, 그 한계와 가능성은 무엇인지 AI를 이용해 빠르고 쉽게 학습하도록 합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물리 교과서와 현실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도구를 사용해서 “개념, 예시 (AI) → 질문, 선택 (인간) → 계산, 분석 (AI) → 토의, 판단 (인간)”의 단계를 확대·반복하며 AI와 협업하고 교수자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교수학습법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이 순환을 거쳐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념을 확장하여 순환을 반복해 나감으로써 하나의 프로젝트가 구성되게끔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깨달은 중요한 점은,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인간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AI를 활용한 활동을 수행한 뒤 수업 시간 공유회를 통해 각자의 다양한 접근법과 내용, 맞닥뜨린 난관과 해결법을 공유하며, 교수자와 함께 AI의 오개념이나 환각을 정정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수업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학습 활동 결과물을 제출할 때 AI와의 문답을 포함하도록 하여 사고의 과정을 평가하고, 본인의 가설과 가장 다르거나 놀랐던 점, 추가로 생긴 질문 및 추가 탐구 활동도 첨부하게 합니다. 이러한 전략들로 학생들이 AI의 능력을 활용하면서도, 탐구의 주도권을 잃지 않고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유도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과정속에서 학생들이 맞춤형 학습으로 쉽게 배우고,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로 깊게 배우며, 시뮬레이션과 열린 문제들을 ‘가지고 놀면서’ 주도적으로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양유수 | 저는 주차별 교육과정 속에 AI 실습을 적극적으로 포함했습니다.

- 세포리프로그래밍에 활용가능한 miRNA 설계 과제: 학생들에게 키워드를 제시하고 Gemini나 ChatGPT를 통해 탐색하도록 한 후, 오프라인 수업에서 “AI와의 대화 확장”, “팩트체크”, “구체적 질문 던지기”에 대해 강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 지식 검색을 넘는 AI 활용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자 합니다.

- mRNA 시퀀스 최적화 실습: 리눅스 기반 LinearDesign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하도록 하여 아미노산 서열을 불러오고 mRNA 시퀀스를 최적화하도록 지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AI 기반 툴이 실제 생명공학 실험 설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몸소 경험할 수 있습니다.

- AI와 학습자의 논문 리뷰 실력 비교: 학생들이 스스로 혹은 생성형 AI를 통해 교과목 관련 논문을 리뷰하고, 방향성, 정확도, 구체성 등을 비판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Q. AI 시대, 대학의 역할과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준영 | 같은 질문을 제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과 AI에게 던져 인간 대 인간, 인간 대 AI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입을 모아 ‘대학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치를 찾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리학과 학생들이면 ‘우주의 진리를 찾아 대학에 왔다’고 할 줄 알았는데, 솔직히 놀랐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지식의 반감기가 너무나도 짧아졌다는 말이 많습니다. 저는 이를 더 이상 대학 생활에서 배운 지식으로 직업을 찾고, 남은 삶 동안 써먹는 것이 의미 없고 또 불가능한 시대가 온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이런 시대에서 대학이 표준화된 지식 전달의 역할에 머무른다면 빠르게 존재의 가치를 상실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대학 교육은 AI와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스스로 탐구하여 평생 학습하는 습관, 그리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며 최적의 선택을 책임감 있게 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유수 | 교수자는 단순한 설명자가 아니라, 좋은 질문을 유도하고 탐구를 촉진하는 촉진자(facilitator)가 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문제를 정의하고 목적에 맞는 질문을 만들어 AI와 함께 답을 찾아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에 참여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박준영 | 부끄럽게도 교수법이나 교육학에 대해 공부하거나 접한 적이 전혀 없었는데, 이 컨퍼런스에 참여함으로써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꼭 필요한 고민을 대학의 수업 현장, 교육 사업과 정책, 그리고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사 그리고 청중분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이런 자리에서 제 사례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AI 활용 교육에 관한 컨퍼런스가 다시 열린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교과목을 개발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시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제게 소중한 발표 기회를 주신 우리 대학의 교수학습혁신센터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양유수 | 올해 처음 열린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는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다양한 전공의 교수님들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AI 활용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발표자로서 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것도 의미 있었지만, 동시에 다른 연사분들의 AI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육학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컨퍼런스가 지속적으로 개최된다면, 저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 현장에서 AI를 접목하는 구체적 경험과 한계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25 AI in Higher Education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우리 대학이 AI 시대 맞춤형 리더를 양성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고등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